울산 우체국 택배차량, 안전의식 메시지 달고 달린다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고용노동지청·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울산우체국은 14일 울산우체국에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업식을 가졌다.

이번 협업식은 시민들이 자주 접하는 우체국 택배차량과 소포상 등을 활용해 생활밀착형 공동 홍보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 기관은 우체국 택배차량 30대와 소포상자 5000개, 포장테이프 1000개에 '안전의식 증진'을 위한 홍보문구와 이미지를 담았다.

이는 올해 3월에 발족한 울산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활동의 일환으로,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조성이 목적이다.

울산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이번 협업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메시지가 노출돼 시민들에게 안전인식이 제고될 것"이라며 "향후 지역 안전문화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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