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주형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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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파주형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운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모든 가구에 '긴급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지원금을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실시했다.
시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로 총 631세대를 직접 방문했으며, 실제 위기 상황이 발생한 295가구를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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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해 사각지대 제로화
[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파주형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운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모든 가구에 '긴급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지원금을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지원금 지급과 함께 '파주형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병행했다.
‘파주형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의 가정환경을 확인하고, 경제, 안전, 건강, 고용 등 위기 상황 해소를 위해 가용한 모든 공공지원, 민간자원을 활용한다.
시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로 총 631세대를 직접 방문했으며, 실제 위기 상황이 발생한 295가구를 발굴했다.
상담결과 공공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11가구에 기초수급자 신청을 안내하고, 6가구에는 긴급복지 신청을 안내해 공공서비스 혜택을 받도록 했다.
또 공공서비스 지원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91가구에는 민간기관 후원품을 연계해 생필품 및 식료품을 지원해 총 108가구가 지원을 받았다.
파주시 관계자는 "현재 복지제도는 신청 위주로 지원이 이뤄져 알지 못해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찾아가는 신청’ 기간 동안 각 읍·면·동의 노력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도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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