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세 신예 홍예지 '여름방학' 합류…진영·조이현과 호흡

조연경 기자 2023. 4. 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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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공삼칠'로 배우·스크린 데뷔 홍예지, 브라운관 영역 확장
첫 드라마 '여름방학' 이어 '환상연가' 합류…영화 '더 디너' 개봉도 대기
청춘 호흡부터 대선배들 만남까지 '업계가 주목하는 신예' 급부상
신예 홍예지가 기대작에 줄줄이 캐스팅 되며 업계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방송계에 따르면 홍예지는 OTT 플랫폼 공개를 목표로 하는 시리즈 '여름방학(한가람 작가·송지원 연출)'에 합류, 또 한 편의 차기작을 준비해 뒀다.

'여름방학'은 평범한 18세 여고생이 여름방학을 맞아 신비한 경험을 하고 현실로 돌아오는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 홍예지는 이번 작품에서 성새령 역할을 맡아 진영 조이현 등 또래 배우들과 호흡 맞추며 청춘 분위기를 전할 전망이다.

최근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KBS 2TV 퓨전 사극 '환상연가' 여주인공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던 홍예지는 '환상연가'에 앞서 '여름방학' 촬영을 이미 진행 중이었던 상황. 선택 시기로 본다면 '여름방학'이 홍예지에게 첫 드라마 주연작인 셈이다.

지난해 6월 영화 '이공삼칠'로 공식 데뷔한 홍예지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을 통해 먼저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이공삼칠'을 비롯해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스쿨 카스트', 정치풍자 시트콤 '청와대 사람들'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또 설경구 수현의 딸이자 극중 사건의 키포인트 캐릭터로 분한 영화 '더 디너(허진호 감독)' 개봉도 앞두고 있는 만큼 업계에서는 이미 홍예지의 잠재력을 알아봤다고 해도 무방하다. 작품 공개와 함께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통해 포텐을 터뜨릴 홍예지의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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