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남부권 정주환경 개선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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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지난 13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진주 남부권 주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정촌 체육시설 건립과 신진주역세권~국도 2호선 간 연결도로 개설에 따른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진주시는 정촌지역의 부족한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수영장을 포함한 체육시설 건립, 정촌면과 신진주역세권을 잇는 우회도로 개설 사업을 계획하고 사업비 확보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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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지난 13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진주 남부권 주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정촌 체육시설 건립과 신진주역세권~국도 2호선 간 연결도로 개설에 따른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정촌지역은 진주시 남부권의 중심 지역으로 대부분의 면 지역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것에 비해 2022년 등록 인구 수가 9000여 명으로, 2019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또 정촌·뿌리산업단지의 입주로 2022년 집계된 근로자 수는 3000여 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진주시는 정촌지역의 부족한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수영장을 포함한 체육시설 건립, 정촌면과 신진주역세권을 잇는 우회도로 개설 사업을 계획하고 사업비 확보에 나선 것이다.
조 시장은 "정촌면은 사천 공군부대와 연접하여 비행기 소음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서라도 수영장을 포함한 체육시설은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정촌 체육시설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이와 함께 "산업단지의 집적화로 출·퇴근 시간의 교통체증 해소와 물류의 이동 편의를 위해서라도 현재 추진 중인 신진주역세권에서 국도 2호선 간 연결도로가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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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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