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뇌전증’ 배우 송덕호, 징역 1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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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뇌전증으로 병역 면탈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 배우 송덕호(30·본명 김정현)가 검찰에 실형을 구형 받았다.
검찰은 14일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김윤희 판사 심리로 열린 1차 공판에서 "송덕호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송씨는 지난해 병역 비리 브로커 구씨를 통해 뇌전증을 앓고 있는 것처럼 꾸며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혐의는 지난 1월 검찰, 병무청이 병역 비리 합동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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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뇌전증으로 병역 면탈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 배우 송덕호(30·본명 김정현)가 검찰에 실형을 구형 받았다.
검찰은 14일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 김윤희 판사 심리로 열린 1차 공판에서 “송덕호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송씨는 지난해 병역 비리 브로커 구씨를 통해 뇌전증을 앓고 있는 것처럼 꾸며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혐의는 지난 1월 검찰, 병무청이 병역 비리 합동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이날 변호인 없이 혼자 출석한 송씨는 “당시 집안일로 연기를 해야 했고, 브로커를 만나 잘못된 선택을 해서 큰 잘못을 저질렀다”며 최후 진술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이어 “집안일도 해결했으니 기회를 준다면 군에 입대해 병역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씨의 다음 선고기일은 내달 17일 오후 2시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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