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여주역 학교복합시설' 건립 추진

배수아 기자 2023. 4. 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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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사장 권남주)는 14일 여주시와 '여주역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학교복합시설'이란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돌봄·체육·문화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운영하는 시설이다.

여주역 학교복합시설은 지상 3층ㆍ지하 1층 규모로,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커뮤니티공간 및 돌봄센터 등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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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여주=뉴스1) 배수아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사장 권남주)는 14일 여주시와 '여주역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학교복합시설'이란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돌봄·체육·문화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운영하는 시설이다.

이번 사업은 캠코의 '공유재산 위탁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공유재산 위탁 개발 사업이란 지자체가 공유재산의 개발·관리 업무를 캠코에 위탁하면, 캠코가 자금조달과 건물 개발·운영을 맡아 위탁기간 동안 임대 수입 등으로 개발 비용을 회수하는 개발방식이다.

이같은 개발사업은 지자체가 초기 재정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시설 등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주역 학교복합시설은 지상 3층ㆍ지하 1층 규모로,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커뮤니티공간 및 돌봄센터 등이 마련된다.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캠코는 이번 사업으로 학생들의 교육참여를 돕는 한편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05년부터 국·공유재산 위탁개발사업 49건을 수행했다. 현재 1조4410억원 규모의 47건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기획재정부·민간전문가와 함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국유지 개발 민간참여 활성화 방안도 마련 중에 있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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