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제1회 추경 2401억원 편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시흥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경제 회복에 주력한다.
임병택 시장은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들의 일상을 지원하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을 예산"이라며 "지속적인 자주 재원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시민이 행복한 시흥시 구축'에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본 예산 대비 15.6% 증가…민생경제 회복 집중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경제 회복에 주력한다.
시흥시는 최근 2401억 원 규모의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추경)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당초 본예산 1조5383억 원보다 15.6% 증액된 금액이며, 1429억 원에 이르는 국·도비 지원이 주를 이룬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063억 원, 기타 특별회계 29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 309억 원 등이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안전 및 편의 확보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침체한 골목상권 회복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따른 각종 프로그램 운영 재개와 함께 주민들로부터 직접 청취한 불편 사항 개선 등을 위해 관련 예산을 선제적으로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해 입은 침수 피해를 고려해 풍수해 보험을 확대하고, 아이 돌봄 서비스 센터 확대, 중앙도서관과 대야 평생학습관 시설 개선, 청년·청소년 정책 지원 확대와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관리 유지보수에 주력한다.
세부적으로 디자인 불빛 거리 조성, 거북섬 활성화, 지역 화폐 시루 확대 등 지역 활성화에 50억7000만 원을 투입한다.
또 영유아 및 외국인보육료, 기본교통비, 돌봄SOS센터 운영 및 노인 일자리 지원 등 복지 향상에 186억5000만 원을, 청정에너지센터 설치 및 환경미화타운 운영과 공원 유지·관리 등 환경보전 생태도시 조성에 144억 원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문예회관 건립과 해양 생태과학관 및 해양레저 관광거점 조성, 교통·도로 안전 시설물 관리 및 개선 등 시민 편의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안전 확보에 784억 원을 투입한다.
임병택 시장은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들의 일상을 지원하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을 예산"이라며 "지속적인 자주 재원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시민이 행복한 시흥시 구축'에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은 오는 26일 폐회되는 제306회 시흥시 의회 임시회에서 심의·확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