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윅, 주당 3주 무상증자…"유동성·주주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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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윅스튜디오는 보통주 1주당 신주 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무상증자를 위해 신규로 발행되는 주식수는 총 1억 2828만 6663주로 신주 배정 기준일은 5월 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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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발행 주식수 총 1억 2828만 6663주
무상증자 재원으로 회사 자본잉여금 등 활용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위지윅스튜디오는 보통주 1주당 신주 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무상증자를 위해 신규로 발행되는 주식수는 총 1억 2828만 6663주로 신주 배정 기준일은 5월 3일이다. 상장 예정일은 5월 26일이다. 무상증자를 위한 재원으로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본잉여금 등을 활용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무상증자는 유통주식수 증가에 따른 거래 활성화뿐 아니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결정됐다"며 "추후에도 중장기적인 기업 성장을 통한 본질 가치 증대를 위한 노력뿐 아니라 주주의 이익 가치를 극대화 시키는 방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지윅스튜디오는 지난해 '재벌집 막내아들', '블랙의 신부', '신병 파트 1·2' 등 그룹사 자체 제작 킬러 콘텐츠 확대를 통해 창사이래 최대 매출인 1800억원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컴퓨터그래픽(CG)/시각적특수효과(VFX) 수주 규모 확대 및 수익구조를 개선에 성공하며 별도기준으로 매출 신장을 동반한 실적 턴어라운드를 달성했다.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서의 밸류체인 확보도 이어갔다. 고윤정, 노윤서 등 신진 주연 여배우들이 소속된 MAA의 인수를 시작으로 웹드라마 제작사인 와이낫미디어를 위지윅 그룹사로 포섭하며 콘텐츠 제작 역량을 높였다. 더불어 최근 셀바스 AI, 컴투버스, 그레이스에도 투자를 진행하며 커머스 및 영상 인공지능 신사업 파트너들도 확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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