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요섭‧이수민, 아디다스골프와 골프화 스폰서십 체결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아디다스골프가 2023시즌을 맞이해 한국남자프로골프(KPGA)의 간판스타 서요섭(27‧DB 손해보험),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예비역 이수민(30‧올댓스포츠)과 골프화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아디다스골프는 14일 "이미 KPGA무대에서 수차례 정상의 자리에 오른 경험이 있는 서요섭, 이수민이 2023년 12월31까지 아디다스 골프화를 신고 대회에 출전하는 것으로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프로골프 장타왕 서요섭은 2019년 첫 승을 시작으로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서요섭은 이번 시즌 3승 이상과 제네시스 대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요섭은 "세계적인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무엇보다 골프화에 가장 바라는 점이 편안함과 접지력인데 아디다스의 기술력은 이미 정평이 나 있어 선택하는데 큰 문제 없었다"고 말했다.

KPGA 신인상과 상금왕 출신으로 통산 5승을 달성한 이수민은 "오랜만에 복귀하는데 좋은 스폰서와 함께 해 기쁘다. 긴 공백에도 믿음을 준 후원사에 보답하기 위해 좋은 성적, 멋진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아디다스골프는 KPGA 투어 무대에서 뛰는 최진호(39‧코웰), 이준석(35‧우리금융그룹), 최호영(26‧NH농협은행)과의 스폰서십 계약을 연장했다.

또한 박민지(25‧NH투자증권),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 김수지(27‧동부건설), 홍정민(21‧CJ온스타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간판선수들과 골프화 계약 연장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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