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자랑스런 기업&소비자가 좋아하는 브랜드 대상

[금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금산군이 ‘2023 자랑스러운 기업 & 소비자가 좋아하는 브랜드 대상’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중앙부처를 비롯한 대외기관 각종 공모에 응모해 총 77개 사업에 선정됐다. 충남도청 남부출장소를 유치하고 제40회 금산인삼축제를 성료하는 등 성과를 낸 것과 금산인삼 홍보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제40회 금산인삼축제는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돼 전국에서 103만명이 금산을 찾아 성황을 이뤘으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인삼축제는 금산세계인삼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금산인삼 소비 촉진을 위해 군은 지난해 금산인삼소비촉진 상품권 지원, 대도시(울산) 특별 순회전, 대형 유통사 금산인삼 특별 판매전, 인삼축제 기간 국제인삼교역전 등을 운영했다.

또 인삼 해외수출 강화를 위해 베트남 호찌민, 프랑스 파리, UAE 두바이 전시회에 참가했고 금산인삼 우수성 규명과 신제품 개발 연구 지원에도 박차를 가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민선8기 군정은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 비전으로 금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은 만큼 자신감을 가지고 군정 운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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