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외교부, '영사 인력' 양성 맞손…외무영사트랙 신설·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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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는 외교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사 인력 양성을 본격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외교부는 올해 영사 인력 양성을 위해 6개 대학과 협력 사업을 시작했다.
가톨릭대는 올해 1학기부터 외무영사트랙을 신설·운영 중이다.
가톨릭대 외무영사트랙의 책임교수인 마상윤 국제학부 교수는 "융복합 교육과 다양한 현장체험 활동 등을 통해 전문성과 투철한 봉사 정신을 갖춘 영사 인력을 육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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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가톨릭대는 외교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사 인력 양성을 본격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외교부는 올해 영사 인력 양성을 위해 6개 대학과 협력 사업을 시작했다. 영사 인력은 외교부·해외공관에서 해외 국민 안전을 도모하고 외교활동의 실무 지원을 담당하는 국가직 공무원이다.
가톨릭대는 올해 1학기부터 외무영사트랙을 신설·운영 중이다. 국제관계·법학·행정학 등 세 전공이 협동해 운영하는 융복합 전공 과정으로, 전직 외교관을 전담교원으로 초빙해 실무 위주의 교육을 제공한다.
관련 교과목으로는 영사외교론, 영사법무사례 등을 신설했다. 이외에도 외교현장 견학, 외무영사직 시험 준비반, 영사외교 학생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전문지식과 역량을 배양할 예정이다.
가톨릭대 외무영사트랙의 책임교수인 마상윤 국제학부 교수는 "융복합 교육과 다양한 현장체험 활동 등을 통해 전문성과 투철한 봉사 정신을 갖춘 영사 인력을 육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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