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윤리센터,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구단 대상 스포츠 윤리 교육

스포츠 인권 및 성폭력·폭력 예방 목적

스포츠윤리센터의 스포츠 윤리 교육(스포츠윤리센터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스포츠윤리센터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구단과 함께 스포츠 윤리 교육을 실시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지난 12일과 13일 부산 사직야구장 및 김해 상동 야구장에서 각각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 1·2군 선수단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폭력 및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민체육진흥법 제18조11에 근거한 전 체육인 대상 이번 의무교육은 스포츠 인권을 알고 성폭력‧폭력을 예방하고 이에 대처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스포츠윤리센터 임다연 인권 강사는 12일 1군 선수단 및 구단 임직원 포함 90여 명, 13일 2군 선수단 및 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윤리 및 인권, 성폭력‧폭력 예방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폭력 및 폭력 등의 행위가 선수 개인 및 리그 전체를 넘어 스포츠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이를 근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