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당 돈 봉투 의혹에 "169부작 대하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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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에 전당대회 돈 봉투 전달 의혹에 대해 국민들이 경악하고 있다며 논평을 냈습니다.
장 대변인은 민주당의 의석수에 빗대어 "이번 수사가 기획수사라면 이정근 총감독의 169부작 대하드라마가 될지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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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지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전달' 의혹에 대해서 연일 비판하고 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지난 2021년 더불어민주당에 전당대회 돈 봉투 전달 의혹에 대해 국민들이 경악하고 있다며 논평을 냈습니다.
장 대변인은 민주당의 의석수에 빗대어 "이번 수사가 기획수사라면 이정근 총감독의 169부작 대하드라마가 될지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장 대변인은 송영길 당 대표 후보 캠프가 민주당 인사 40여 명에게 현금 9천4백만 원을 돌렸다는 구체적인 정황이 드러났다며 '야당 탄압'이라는 민주당 주장에 반박했습니다.
장 대변인은 또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의 휴대전화에 여러 정황이 담긴 녹음 파일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판도라의 상자가 활짝 열리게 되면 돈 봉투 선거,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민낯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 수사만 시작되면 하나 같이 '야당탄압'을 앞세우는 더불어민주당을 보면 도대체 야당이 안 됐으면 어쩔 뻔했냐"며 덧붙여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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