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더 아이돌’로 칸 레드카펫 밟을까..“참석 미정"

지민경 2023. 4. 1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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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첫 연기 도전작 'The Idol (더 아이돌)'로 칸의 초청을 받았다.

특히 이날 공개된 비경쟁 부문 초청작에는 제니가 출연한 미국 HBO의 새 드라마 시리즈 'The Idol (더 아이돌)'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로써 제니가 칸 레드카펫을 밟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다. 참석 여부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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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포루쉐 존더분쉬 하우스에서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 루비 제인’ 공개 포토타임 행사가 열렸다.블랙핑크 제니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2.10.12 /jpnews@osen.co.kr


[OSEN=지민경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첫 연기 도전작 'The Idol (더 아이돌)’로 칸의 초청을 받았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제 76회 칸 국제 영화제 사무국은 공식 초청작을 일제히 발표했다.

국내 작품 중에는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 배우가 재회한 ‘거미집’(배급 바른손이앤에이, 제작 앤솔로지 스튜디오)이 비경쟁부문에 초청됐고, 송중기가 출연하는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 제작 사나이픽쳐스·하이스토리, 제공배급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이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진출했다.

특히 이날 공개된 비경쟁 부문 초청작에는 제니가 출연한 미국 HBO의 새 드라마 시리즈 'The Idol (더 아이돌)’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더 아이돌(연출 샘 레빈슨)'은 유명 팝 아티스트인 '아벨 (The Weeknd) 테스파예'가 제작하는 작품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았으며, 떠오르는 팝 아이돌을 둘러싼 모든 관계들과 음악 산업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제니가 맡은 배역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제니 외에도 더 위켄드, 릴리 로즈 뎁, 트로이 시반 등 글로벌 톱 아티스트들이 대거 등장한다. 

앞서 제니는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너무 매력적이라고 느껴 꼭 함께 하고 싶었다"라며 "매우 설렌다. 열심히 할테니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써 제니가 칸 레드카펫을 밟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다. 참석 여부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최근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진행 중이다. 오는 4월 15일, 22일(현지시간)에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장식한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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