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 앞장 선 한국타이어… 인식개선 등 기여 '대통령 표창'

김창성 기자 2023. 4. 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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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장애인 표준 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2023년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장애인 노동자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14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업주 및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4월을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 정부포상'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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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장애인 표준 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은 지난 13일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김미영(왼쪽 두번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사원과 이정식(가운데) 고용노동부 장관 등 관계자들 모습.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장애인 표준 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가 '2023년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장애인 노동자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14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업주 및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매년 4월을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으로 정하고 '장애인 고용촉진 유공자 정부포상'을 시행한다.

장애인을 다수 고용한 사업주 및 장애를 극복하고 산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장애인 노동자', '업무유공자' 등 장애인 고용촉진에 이바지한 이들을 발굴해 포상도 한다.

지난 13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표창을 수상한 김미영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사원은 2016년부터 근무하고 있는 중증 장애인 근로자다. 그는 우수한 리더십을 발휘해 장애인 고용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 중증 장애를 갖고 있음에도 다른 장애인 근로자를 배려하고 세심하게 관리해 안정적으로 업무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등 모범적 회사 생활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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