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천 암각화·한양 수도 성곽,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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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사 문화의 정점으로 여겨지는 울산 반구천 일대 암각화와 조선 한양을 지키던 성곽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도전합니다.
문화재청은 지난 13일 열린 문화재위원회에서 '반구천 일원의 암각화'와 '한양의 수도성곽'을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신청 대상으로 결정되면,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신청서를 내게 되고, 등재 여부는 향후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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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사 문화의 정점으로 여겨지는 울산 반구천 일대 암각화와 조선 한양을 지키던 성곽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도전합니다.
문화재청은 지난 13일 열린 문화재위원회에서 '반구천 일원의 암각화'와 '한양의 수도성곽'을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네스코에 등재 신청서를 내려면 잠정목록과 우선등재목록, 등재신청 후보, 등재신청 대상 등 4단계의 국내 심의 과정을 먼저 거쳐야 합니다.
반구천 일대 암각화는 올해 7월쯤 국내 마지막 절차를 밟을 전망인데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최근 암각화의 보존 상태 등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살폈습니다.
반구천 암각화는 국보 '울주 천전리 각석'과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한 유산으로 흔히 '울산 반구대 암각화'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양의 수도성곽은 한양도성과 북한산성, 탕춘대성을 포함하는 유적으로 지난해 12월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됐습니다.
문화재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신청 대상으로 결정되면,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신청서를 내게 되고, 등재 여부는 향후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정해집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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