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지에서도 할인 쏠쏠”…카드·간편결제 이벤트 봇물

2023. 4. 1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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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카드·간편결제사에서도 관련 이벤트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1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 자회사 GLN인터내셔널과 KB국민카드가 해외 현지결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은행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 �췍LN’ 서비스로 해외 결제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이판과 괌에 소재한 T 갤러리아 면세점에서 200달러 이상 결제시 20달러, 메이시스 괌 백화점에서 100달러 이상 결제시 10달러 할인이 제공된다.

대만 패밀리마트, 하이라이프 편의점에서도 100 대만달러 이상 구매시 10 대만달러(TWD)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에버리치 면세점에서 200 대만달러 이하 상품 구매시 동일 상품 1개를 추가 증정하는 ‘1+1 이벤트’도 진행된다.

국민카드는 국제브랜드카드 고객이 해외에서 이용한 금액 1%를 포인트로 되돌려 준다. 모바일 앱 ‘KB페이’ 응모 후 이달 말까지 해외이용금액이 20만원 이상이면 된다.

이달 말까지 해외 제휴가맹점에서 건당 20만원 이상 사용하고 할부 전환 신청시 최대 5개월까지 무이자할부를 제공한다. 대상 가맹점은 아고다, 부킹닷컴, 트립닷컴, 호텔스닷컴, 렌탈카스닷컴, 쿨룩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한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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