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빌보드 재팬 ‘억대 스트리밍’ 기록
김원희 기자 2023. 4. 14. 13:35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일본에서의 인기를 이어간다.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12일 자 ‘스트리밍 송’ 차트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2집 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이 누적 재생수 1억 회를 돌파했다.
이는 한국에서 발매한 데뷔곡 ‘피어리스’에 이은 르세라핌의 두 번째 빌보드 재팬 1억 스트리밍 달성기록이다. ‘안티프래자일’은 일본 오리콘 차트의 주간 스트리밍 랭킹(4월 10일 자)에서도 누적 재생수 1억 회를 돌파한 바 있다.
‘안티프래자일’은 빌보드 재팬의 ‘스트리밍 송’ 차트에 25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해당 차트는 일본의 주요 음원 사이트인 애플뮤직, 라인뮤직,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등에서 재생된 수치를 바탕으로 순위를 발표한다. 빌보드재팬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르세라핌의 장기 흥행과 두 번째 1억 스트리밍 달성을 집중 조명하면서 발매를 앞둔 정규 1집 ‘언포기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르세라핌은 다음 달 1일 첫 번째 정규 앨범 ‘언포기븐’으로 컴백한다. 신보는 예약 판매 7일 만에 선주문량 103만 장을 돌파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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