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디지털플랫폼정부, 전자정부 업그레이드 아닌 차원이 완전히 다른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디지털플랫폼정부는 국민에 맞춤형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용창출 등 산업의 엄청난 전후방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디지털플랫폼정부 효과를 ▲데이터기반 각 부처별 정보 통합을 통한 행정서비스 효율 극대화▲인재 양성 및 고용창출 ▲신산업 창출 ▲디지털플랫폼 수출 등을 꼽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14일 “디지털플랫폼정부는 국민에 맞춤형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용창출 등 산업의 엄청난 전후방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보고회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디지털플랫폼정부는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지난해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출범한 후 7개월여 만에 실천 계획 보고회가 열렸다.
윤 대통령은 디지털플랫폼정부에 대해 “AI를 기반으로 각 부처와 기관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해 국민들께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지난 30년간 추진해온 전자정부도 상당히 좋은 결과를 냈지만, 디지털플랫폼 정부는 전자정부를 업그레이드한 것이 아니라 차원이 완전히 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디지털플랫폼정부 효과를 ▲데이터기반 각 부처별 정보 통합을 통한 행정서비스 효율 극대화▲인재 양성 및 고용창출 ▲신산업 창출 ▲디지털플랫폼 수출 등을 꼽았다.
윤 대통령은 “디지털플랫폼 정부가 지향하는 것은 데이터와 정보가 하나의 플랫폼에 모여 공유되는 것”이라며 “각 부처별로 필요한 정보가 공유되고 융합될 때 엄청난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종 민원, 인허가 서비스 절차 간소화 등 행정 서비스의 효율 극대화 뿐 아니라 정부 업무에서도 많은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며 “국민들이 원하는 것을 정부가 선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고, 데이터와 과학에 기반에 정부의 의사결정도 이뤄질 것이며 이는 우리 사회 갈등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과정에서 AI, 소프트웨어, 디지털 분야의 인재를 키울 수 있고 각 분야의 산업이 커나가면서 엄청난 고용창출 효과가 나올 것”이라며 “추진 과정에서 엄청난 산업의 전후방 효과가 일으킬 것으로 우리 산업 지형과 사회가 변화하는 것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 대통령은 특히 “선제적 투자를 통해 선도적으로 추진해나간다면 디지털플랫폼정부 자체가 수출의 효자산업이 될 수 있다”며 “전 세계 국가의 미래 모델이자 국가전략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월 발표 디플정 로드맵, 정부 부처 평가에 반영한다
- 디지털플랫폼정부 내년 1천500억 투입..."민간 앱서 기차표 예약"
- 과기정통부, 장관 직속 '디플정 지원과' 신설
- "디지털플랫폼정부, 데이터 가치 높이고 시스템 비용 줄인다"
- "트럼프 인수위, 전기차 보조금 폐지"…이차전지주 급락
- 장재훈 현대차 사장, 부회장 승진…호세 무뇨스 첫 외국인 사장 선임
- '9만 비트코인', 하루만에 8만8천 달러 붕괴…왜?
- 배달앱 수수료 7.8%로 인하...'배민 상생안' 극적 합의
- 주52시간 예외·직접 보조금...韓·日, 반도체법 재추진
- 아파트 주차장서 또 벤츠 전기차 화재…이번엔 국내산 배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