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원주고 산 중고 의자..알고보니 수천만원 '한정판' 횡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한 남성이 중고거래로 50달러(약 6만6000원)에 산 의자가 알고 보니 유명 디자이너의 한정판 상품으로 수천만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가죽이 찢어지고 다리가 손상된 이 의자는 알고보니,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덴마크 가구 회사를 설립한 유명 디자이너 '프리츠 헤닝센'(Frits Henningson)이 디자인한 의자로 5만달러(약 6600만원)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미국의 한 남성이 중고거래로 50달러(약 6만6000원)에 산 의자가 알고 보니 유명 디자이너의 한정판 상품으로 수천만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4일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저스틴 밀러(33)는 최근 이사한 친구 집에 가구를 사주기 위해 중고거래 플랫폼 '페이스북마켓 플레이스'에서 50달러에 헌 의자를 구매했다.
밀러는 당시 "베벌리힐스의 저택 문 앞에 이 의자가 방치돼 있었다"며 "재빠르게 인터넷 검색을 했고 유명 브랜드의 의자를 싼값에 얻어 기뻤다"고 했다.
이때까지 밀러는 단순히 이 의자를 프리츠헤닝센의 명품 가구로 생각했다.
하지만 틱톡에 올라온 해당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이 의자는 그냥 프리츠헤닝센 가구가 아니다"며 "프리츠 헤닝센 창립자가 직접 디자인한, 전 세계에 단 50개밖에 없는 한정판 의자다"고 강조했다.
이에 밀러는 미술품 경매회사 소더비(Sotheby's)에 감정을 의뢰했다. 소더비의 디자인 판매 책임자 루이 술라드는 "이 의자의 값어치는 3만~5만 달러(약 4000~6600만원)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가죽이 찢어지고 다리가 손상된 이 의자는 알고보니,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덴마크 가구 회사를 설립한 유명 디자이너 ‘프리츠 헤닝센’(Frits Henningson)이 디자인한 의자로 5만달러(약 6600만원)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밀러가 구매한 의자는 오는 6월7일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프리츠헤닝센 #한정판의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