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 사회적 브랜드 ‘119REO’와 함께하는 새로운 제품 출시

[OSEN=우충원 기자] 미즈노가 2023년 SS시즌을 맞이하여 소방관의 권리 보장을 위한 브랜드 ‘119REO’와 협업하여 심폐소생술 관련 그래픽 제품을 출시한다.

미즈노는 최근 대중들의 윤리적 소비 가치를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소방관이 사용했던 물품들을 재활용해 가치를 높이는 업사이클링 업체 119REO와 또 다른 가치 창출을 위한 제품을 출시한다. 119REO는 폐방화복 업사이클링을 통해 제품을 만들고 소방관 권리를 위해 영업이익의 일부분을 기부하는 브랜드이다.

미즈노는 앞 뒷면에 CPR 방법과 순서가 그려진 반팔 라운드 티셔츠와 CPR 메시지를 담은 캡을 출시한다.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일반 대중에게 CPR의 중요성을 전달하고 러닝 도중 발생하는 심정지 사고에 누구나 대처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미즈노와 119REO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치열한 스포츠 현장 속 높은 비율로 발생하는 심정지 사고에 대처하고 위기의 순간 생명을 구하기 위해 달리는 소방관을 위한 미즈노의 러닝 캠페인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미즈노 관계자는 “한계와 두려움에 지지 않고 더 용감한 하루를 위한 러닝이라는 의미를 담은 ‘BRAVE MOMENT’라는 슬로건과 함께 이 협업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건강을 위한 러닝뿐만 아니라 러닝을 통해 또 다른 가치 창출을 위한 캠페인이라고 할 수 있다” 라고 밝혔다

미즈노 X 119REO 콜라보 제품은 4월 14일 홍대 직영점을 비롯, 광주 충장로점, 대구 동성로점, 신제주점, 춘천점, 신세계 대구점, 신세계 천안아산점, 타임스퀘어 등 30곳의 백화점 및 대리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미즈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