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반구천 암각화 등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 선정

신새롬 2023. 4. 1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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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반구천 일대 암각화와 한양의 수도 성곽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도전합니다.

문화재청은 어제(13일) 열린 문화재위원회 회의에서 이 두 곳을 세계유산 등재 신청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보 '울주 천전리 각석'과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한 반구천 일대 암각화는 지난 2021년 3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됐으며, 한양도성과 북한산성, 탕춘대성을 포함하는 유적인 한양의 수도성곽은 지난해 12월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됐습니다.

유네스코에 등재 신청서를 내려면 국내 심의 과정을 먼저 거쳐야 하며, 반구천 암각화는 오는 7월쯤 마지막 국내절차인 '등재신청 대상' 심의를 받게 됩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유네스코_세계문화유산 #울산_암각화 #한양_수도성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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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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