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소속팀 사우디 알나스르, 가르시아 감독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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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의 소속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르가 뤼디 가르시아 감독을 경질했다.
알나스르는 13일(현지시간) 구단 채널을 통해 "상호 합의에 따라 가르시아 감독과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출신의 가르시아 감독은 AS로마(이탈리아), 올림피크 마르세유, 리옹(이상 프랑스) 등을 거쳐 지난해 7월 알나스르 지휘봉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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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불화설' 호날두는 "미래 좋은 일 가득하길"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의 소속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르가 뤼디 가르시아 감독을 경질했다.
알나스르는 13일(현지시간) 구단 채널을 통해 "상호 합의에 따라 가르시아 감독과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후임 사령탑이 선임되기 전까지 19세 이하(U-19) 팀의 딘코 옐리치치 감독이 팀을 맡는다.
프랑스 출신의 가르시아 감독은 AS로마(이탈리아), 올림피크 마르세유, 리옹(이상 프랑스) 등을 거쳐 지난해 7월 알나스르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최근 선두 싸움에서 밀리고, '슈퍼스타' 호날두와의 갈등이 심화하면서 물러나게 됐다.
알나스르는 지난해 12월 호날두를 데려와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올 시즌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알이티하드(승점 56)에 승점 3점 뒤진 2위다.
가르시아 감독의 후임으로는 조세 무리뉴 로마 감독 등이 거론된다.
한편 불화설이 돌았던 호날두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가르시아 감독과 함께 찍힌 사진을 올리며 "함께 일할 수 있어 기뻤다. 미래에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적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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