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총선서 고향 군산에 출마 생각”…과거엔 “내 고향 왜관”

2023. 4. 1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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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4월 14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김현아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 1년도 채 남지가 않았습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습니다. 내년 4월 10일이 총선인데 오늘이 4월 14일이니까 1년도 정말 이제 채 남지 않은 것 아니겠습니까? 누군가가 총선에 출마를 하는데 전북 군산에 출마할 뜻을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의원입니다. 감들 잡히시는지요? 확인해 보시죠. 민주당의 김의겸 의원이 지난 총선에 군산에 이제 출마하려고 했는데 결국 공천을 못 받았어요. 그래서 공천을 못 받아서 이제 군산에 출마를 못하게 되었고.

결국 열린민주당에 비례대표로 입성을 해서 열린민주당과 민주당이 이제 합당을 하면서 지금 현재 민주당 의원으로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비례대표 신분으로? 그런데 어제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김의겸 의원이 다음 총선에 고향인 군산에서 출마하겠습니다. 마음 정했고 사무실을 알아보는 중입니다. 고향, 고향 군산. 고향 군산서 정권을 되찾아 오기 위해 마음 놓고 싸울 수 있을 것입니다. 박 의원님, 어떻습니까, 김의겸 의원의 군산 출마? 저기는 친문 성향의 신영대 의원 지역구라고 하는데요?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일단 한차례 출마 선언을 했던 곳이죠. 그런데 이제 흑석동 부동산 투기 논란이 불거지면서 당시에 군산 출마를 포기하고 나중에 이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직을 승계해서 국회에 들어왔는데. 아무래도 김의겸 의원 같은 경우에는 군산에서 초중고를 다 졸업을 했고 연고가 강하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는 이제 군산 출마가 다음 차기 총선에 본인의 이제 경쟁력을 발휘하기에 적합하다. 이렇게 판단을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 현역 의원이 있습니다.

그것도 이제 민주당 출신의 현역 의원이 있는데 신영대 의원이 이른바 개딸들에 의해서 수박으로 낙인이 찍힌 의원이에요. 특히 이제 지난번에 체포동의안 표결이 끝나고 나서 리스트가 돌았지 않습니까? 그 리스트에서 포함이 되어 있다고 해요. 그래서 김의겸 의원은 그런 이제 열성 지지층의 지지를 기반으로 또 본인의 연고라는 것을 한 번 경쟁을 해볼 만하다. 이렇게 판단을 하는 것 같고. 김의겸 의원이 저기에서 출마 선언을 하면 같은 이제 민주당 현역 의원들끼리 한 판 승부가 불가피한 그런 상황이 전개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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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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