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명검’에 비유했던 이해찬, 이번에는?

2023. 4. 1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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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4월 14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김현아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이해찬, 이분 직함이 상임고문인가요? 민주당의? 이해찬 상임고문이 그제 광주에서 이재명 대표를 향해서 이렇게 표현을 하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잠깐 들어보시죠. 지난번에 이해찬 고문이 이재명 대표를 명검으로 비유했는데 이번에는 ‘국가 지도자로 성장해나가는 과정입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죠? 이 고문이요, 윤석열 정부를 향해서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서는 굉장히 거친 표현을 쓰면서 또 공격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어서 한 번 들어보시죠. 끌어내리고 싶은 심정. 굉장히 감정을 담았습니다.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렇게까지 이야기했는데요. 정미경 의원님,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저는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이해찬 전 의원이 나와서 저렇게 나와서 궤변을 막 해주면 사실 되게 도움이 되어요. 그런데 듣고 있기가 어려워서 그러는 것이지. 저는 이해찬 전 의원 궤변 중에, 다 생각나시는 것 있습니까? LH 사태 그때 당시 민주당 의원들 땅 투기 의혹이 막 터졌을 때 뭐라고 했느냐 하면 위에는 맑아지기 시작했는데 아직 바닥에 가면 잘못된 관행이 많이 남아있대요. 그런데 윗 사람들은 다 잘한대요. 그러니까 국민들, 아래에 있는 사람들, 지금 욕을 하고 있잖아요. 이런 분이에요. 그다음에 세종시에 가서는 서울처럼 천박한 도시를 만들면 안 된다. 아니, 서울을 천박한 도시라고 막 표현하는 사람이에요, 정치인이. 저런 궤변을 막 하시는 분이 무슨 말을 못 하겠습니까? 이재명 대표한테 지금 하는 저 이야기를 다 들어보면 또 저 궤변을 저렇게 하시네. 그런 생각밖에 안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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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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