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스페인에서도 딸과 영상통화…다정한 ‘딸 바보’

사진=tvN '텐트 밖은 유럽 - 스페인' 방송화면 캡처

 
'텐트 밖은 유럽 스페인'에서 배우 조진웅이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 스페인'(이하 '텐밖2')에서는 유럽 여행의 필수 코스로 꼽히는 스페인 그라나다 알람브라 궁전을 방문하는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진웅은 스페인의 풍경에 감탄하며 한국 시간에 맞춰 4살 딸 조이양에게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조이양은 조진웅에게 "뉴스 본다. 아빠 뉴스 제일 좋아하지?"라며 애교 넘치는 목소리로 말했다.

조진웅은 딸에게 "노래 불러줘"라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함께한 멤버들도 조진웅의 딸 조이의 영상 통화에 자연스럽게 끼어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권율은 "저도 형이랑 멀리 떨어져 있을 때 영상통화 해도 돼요?"라고 물었고, 조진웅은 "아니 그러지마"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진웅은 지난 2013년 6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