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제일고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 이천시-민·학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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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가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이천시는 SK하이닉스, 이천교육지원청,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함께 이천제일고등학교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반도체 인재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제일고등학교 반도체학과 신설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반도체산업의 근간이 되는 인재양성을 통해 이천시가 대한민국 제일의 첨단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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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반도체산업 근간 인재양성 주력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가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이천시는 SK하이닉스, 이천교육지원청,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함께 이천제일고등학교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반도체 인재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SK하이닉스 김동섭 사장을 비롯해, 조기주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응수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천시는 반도체산업 현장과 교육계 간 협력관계를 구축, 이천제일고에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강사 등을 지원한다.
SK하이닉스는 교육과정을 위한 실습 기자재를 지원하고 자문 역할을 맡는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이천지역 반도체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이천교육지원청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협약 기관들과 협력할 계획이다.
이천제일고는 이달 말까지 20~30명 1개 반 규모의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을 경기도교육청에 신청할 예정이다. 승인이 되면 올 하반기부터 내년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제일고등학교 반도체학과 신설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반도체산업의 근간이 되는 인재양성을 통해 이천시가 대한민국 제일의 첨단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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