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김지철, 같은 배우라서 행복..전원생활도 만족"[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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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소율이 행복한 결혼 생활에 대해 밝혔다.
14일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옥수역귀신'의 배우 신소율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옥수역귀신'은 옥수역에서 의문의 죽음이 연이어 일어나자 특종을 감지한 기자 '나영'(김보라 분)이 취재를 시작하고 진실에 다가갈수록 공포와 맞닥뜨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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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옥수역귀신'의 배우 신소율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옥수역귀신'은 옥수역에서 의문의 죽음이 연이어 일어나자 특종을 감지한 기자 '나영'(김보라 분)이 취재를 시작하고 진실에 다가갈수록 공포와 맞닥뜨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 영화.
신소율은 옥수역을 배회하는 의문의 여자 '태희'로 분했다. '태희'는 옥수역에서 사고로 친부와 오빠를 잃은 뒤, 죽음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옥수역을 찾는 인물이다. 밤마다 옥수역을 배회하는 '태희'는 옥수역 연쇄 사망사건을 취재하는 '나영'과 '우원'(김재현 분)에게 옥수역에 대해 자신이 알고 있는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옥수역 괴담에 대한 새로운 단서를 제공한다.
이날 신소율은 "결혼하고 나서 좋은 건 남편과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초반에는 저도 저만의 고집이 있고, 남편도 남편만의 고집이 있기 때문에 많이 싸웠다. 저는 남편의 매체 오디션 영상을 찍어주면서 잔소리를 많이 했고, 남편은 무대 위에서 매회 다른 연기를 보여주다 보니까 전형적인 틀에 갇힌 제 연기를 보고 지적해서 많이 싸웠는데 이제 서로를 이해하니까 일에 대한 열정이 커졌다"고 밝혔다.
이어 "또 경기도 양평에서 전원생활을 하다 보니까 마음이 평화로워진 게 있다. 나이를 먹으면서 일에 대해 조급함이 있었는데 그게 조금은 사라진 것 같다"며 "특별한 이유는 없고, 금전적인 부분을 맞추다 보니까 경기도에 전원주택을 지어서 살자는 말이 나왔다. 아침에 일어나면 차 소리가 아니라 새소리가 들린다. 둘 다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보이는 게 많으면 신경 쓸 게 많아지는데 주변에 산과 나무만 있으니까 평온해진다. 나를 누구와 견주거나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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