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중국발 황사에 “우리는 옆나라 복 없다, 위아래로 층간 소음” 한탄(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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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중국발 황사에 쓴소리를 냈다.
이날 전민기는 키워드로 중국발 고농도 황사, 미세먼지 등을 이야기했다.
전민기는 "고농도 황사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하다"라며 "봄이 되면 중국, 몽골 쪽에서 강한 바람이 부는데 모레 먼지를 다 끌고 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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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명수가 중국발 황사에 쓴소리를 냈다.
4월 1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전민기와 함께하는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전민기는 키워드로 중국발 고농도 황사, 미세먼지 등을 이야기했다.
전민기는 "고농도 황사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하다"라며 "봄이 되면 중국, 몽골 쪽에서 강한 바람이 부는데 모레 먼지를 다 끌고 온다"고 했다.
이에 박명수는 "우리 나라는 위아래로 옆나라 복이 없냐. 왜 이렇게 피곤하게 하냐. 옆 이웃이 너무 별로다. 층간 소음이다. 위아래로 뛴다"며 "나라를 옮길 수도 없고 안타깝다. 태평양 가운데 아무도 없는데로 옮기고 싶다"고 했다.
또 박명수는 "미세먼지가 몸에 쌓이면 나중에 어떤 병이 올지 모른다. 아이들 키우는 입장에서도 너무 안타깝다"라며 "방법이 없냐. 중국도 나름 피해를 보는 거 같던데 힘을 합쳐서 노력을 좀 해야 할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뉴스엔DB,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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