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손흥민 기념메달 수익금 5000만원 유소년축구 후원

박찬수 기자 2023. 4. 1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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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가 지난해 8월 출시한 '손흥민 골든부트수상 기념메달'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글로벌 유소년 축구 인재 육성에 후원한다.

공사는 손흥민 골든부트수상 기념메달 수익금의 일부인 5000만원을 'SON축구아카데미'에 후원, 취약층 축구 장학사업을 지원하고, 글로벌 유소년 축구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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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축구아카데미에 전달…누적 1억원
SON축구아카데미에서 훈련 중인 유소년 선수들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조폐공사가 지난해 8월 출시한 ‘손흥민 골든부트수상 기념메달’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글로벌 유소년 축구 인재 육성에 후원한다.

14일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손흥민 골든부트수상 기념메달’은 아시아 선수 최초 수상에 걸맞게 국내 최초 백금소재를 도입했고, 23골 득점을 상징해 2300장 한정 제작되었다.

높은 인기를 반영해 기념메달 최초 추첨제를 도입, 금메달은 4.1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공사는 손흥민 골든부트수상 기념메달 수익금의 일부인 5000만원을 ‘SON축구아카데미’에 후원, 취약층 축구 장학사업을 지원하고, 글로벌 유소년 축구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SON축구아카데미’는 강원도 춘천소재에 손흥민 선수의 이름으로 조성된 축구 아카데미다. 공사는 2021년 ‘손흥민 선수 공식 기념메달’ 판매 수익금 5000만원을 ‘SON축구아카데미’에 후원한 바 있다.

조폐공사 반장식 사장은 “손흥민 선수의 기념메달을 통해 국가 브랜드를 높이고 글로벌 유소년 축구 인재 육성을 후원하게 되어 뜻깊다. 앞으로도 한국을 빛낸 인물과 K-컬쳐 등 다양한 기념메달을 통해 ʹK-한류 붐ʹ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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