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우리공화당, 정치개혁 선봉 서겠다”

김재민 기자 2023. 4. 1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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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15일 속리산에서 제3회 전국 당원 단합대회 개최
“총선 1년 앞두고 당 조직 정비 박차 가할 것”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우리공화당이 내년 22대 총선을 1년 앞두고 속리산에서 전국 당원 단합대회를 가지며 당의 화합과 결속을 강화하고 나선다.

조원진 당대표는 단합대회를 하루 앞둔 14일 “지난 총선에서 국민들은 거짓 불법 탄핵 세력들의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양당 독식체제를 만들어줬지만, 이들은 국민보다는 당리당략, 내로남불, 오만, 독식의 최악의 정치행태를 보여줬다”며 “이제 국민들이 변화하자. 우리공화당이 정치개혁의 선봉에 서서 지긋지긋한 양당 정치를 반드시 심판하자”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어 “이번 제3회 전국 당원 단합대회는 6년간 하루도 쉬지 않고 정의의 투쟁을 한 50만 당원의 화합과 미래로의 전진을 위한 단합대회”라면서 “총선을 1년 앞두고 당의 조직을 정비하고 더욱 국민 속으로 다가가기 위한 당원들의 결속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구태 양당 제도의 타파가 정치개혁의 첫 걸음”이라고 강조하며 “용기 있고, 진실되고 정의로운 정통 보수우파 정당인 우리공화당의 50만 번째 당원이 돼 달라”고 호소했다.

조 대표는 이날 속리산 산행에 앞서 법주사 정도스님과 차담을 가질 계획이며, 산행을 마친 후에는 전국 13개 시도당 당원과 함께 화합과 미래를 위한 단합대회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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