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난희, '하늘의 인연' 합류…김유석과 연기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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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난희가 '하늘의 인연'에 합류, 존재감을 발산한다.
오는 17일 처음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다.
한편 김난희가 출연하는 '하늘의 인연'은 오는 17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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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김난희가 '하늘의 인연'에 합류, 존재감을 발산한다.
오는 17일 처음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다.
김난희는 극 중 전상철(정한용 분) 가의 빈틈 없는 가사도우미이자 하나뿐인 검사 아들 문도현(진주형 분)과 남동생을 위해서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있는 화순 역을 맡았다.
화순은 봐도 못 본 척 들려도 안 들리는 척, 자신의 행동이나 태도에 대한 분별이 있으며 의리와 정의가 있는 인물로, 김난희는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으로 몰입도를 높이고 긴장감을 한층 더 선사할 예정이다. 김난희는 "인간에 대한 배신과 복수 그리고 원망까지 드라마틱한 감정으로 끌어내어, 진정성 있고 섬세한 연기를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tvN '도깨비'에서 김고은의 담임선생님으로 시청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난희는 이후 드라마 '검법남녀', '진심이 닿다', '철인왕후', '클리닝 업', '징크스의 연인'과 영화 '젠틀맨' 등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하늘의 인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난희가 출연하는 '하늘의 인연'은 오는 17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5분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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