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기 "고농도 황사 심각", 박명수 "이웃사촌 복 없어, 우리나라와 중국이 방법 찾아야" (라디오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가 출연했다.
14일(금)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가 '검색N차트' 코너에서 화제의 검색 키워드를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가 출연했다.
14일(금)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가 '검색N차트' 코너에서 화제의 검색 키워드를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민기가 화제의 키워드 '고농도 황사'를 언급하며 "깜짝 놀랐다. 엊그제 오전 11시에 올림픽대로 가는데 잘못 봤나 싶을 정도로 화성 영화에 나오는 하늘 색깔이더라"라고 말하자 박명수도 공감하며 "이거 정말 심각하다. 매해 이래야 되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전민기가 "그렇다. 봄이 되면 중국과 몽골 쪽에서 강한 바람이 불어오는데 그쪽에 있는 모래와 먼지를 다 끌고 오는 거다"라고 설명하자 박명수가 "우리나라는 어떻게 옆나라 복이 없냐? 이렇게 위아래로. 다른 나라들은 서로 도와주고 그러는데 우리나라는 일생을 위아래에서 피곤하게 한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웃집 복이 좀 떨어진다"라는 전민기의 말에 박명수는 "이웃사촌 복이 너무 없는 거다. 층간소음이 위아래로. 우리가 안 뛰었는데 와서 뛰었다고 그러고 위에서는 뛰고. 참 피곤하다"라고 말했다.
전민기가 "요즘 산불 많이 나지 않냐? 예년보다 건조해서 더 그렇다. 비가 와야 오면서 좀 씻겨 내려주는데 땅이 마른 게 원인이다"라고 전하자 박명수는 "피곤하다. 나라를 딱 들어서 다른 곳으로 옮길 수도 없고"라고 말했고, 전민기는 "그래도 다행인 건 오늘 전국이 흐리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온다고 한다. 미세먼지가 좀 해소되길 기대한다"라고 바램을 표했다.
박명수는 "한두 번이야 참겠지만 봄만 되면 이러니 미세먼지가 몸에 쌓이면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며 "나름대로 중국도 이것 때문에 피해를 많이 보는 것 같던데 서로 힘을 합쳐서 노력을 해야할 것 같다. 걱정이다. 결국 중국 사막에서 불어오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중국이랑 얘기를 잘해서 나무 심기를 좀 하든지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다. 결국 인간이 피해를 입기 때문에 가시적인 결과가 나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 "무서워"…레이서 김새론, 음주사고 벌금 2000만 원에 입 열어
- "싱크대 앞에서 넘어져"…현미, 타살+극단선택 정황無 [종합]
- "손담비 바람? 이혼"…이규혁, 무릎 꿇고 빌어도 선처無
- 비 아내 김태희, 세무조사 탈탈? "불미스러운無" [공식입장]
- "살인마는 웃고 그 가족은 돈 요구"…온도니쌤, 피해 유족의 분노 [소셜iN]
- '불주먹 폭행맨' 웃음거리 된 황영웅, 또 여친 폭행설 [이슈iN]
- 루머? 팩트! 송중기♥케이티, 속도위반 임신+재혼에 '발칵' [종합]
- '미스트롯' 정미애, 설암 3기 "혀 절단+얼굴 비뚤어져 돌연 잠적"
- '강도 총격' K팝스타 샘김 아버지 사망 "명복 빌어" [공식입장]
- "노출+노화? 당연해!"…송혜교는 송혜교, 지껄임 비웃은 패기 [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