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철도공단, 체코에 K-철도 진출 교두보 놓다

김희수 2023. 4. 1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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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국가철도공단은 고속철도 체코 수주를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마틴 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우리나라 고속철도의 운영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현재 체코 정부가 오는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고속철도 건설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총 650㎞ 규모의 이번 사업과 관련해 체코 대표단은 KTX 시승과 함께 우리 고속철도 기술력을 소개받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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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KTX에 시승한 마틴 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가운데)이 코레일, 국가철도공단 기술진으로부터 우리나라 고속철도를 소개받고 있다. 코레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국가철도공단은 고속철도 체코 수주를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13일 방한 중인 체코 교통부 대표단과 대전 코레일 본사에서 만났다. 마틴 쿱카 체코 교통부 장관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우리나라 고속철도의 운영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현재 체코 정부가 오는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고속철도 건설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총 650㎞ 규모의 이번 사업과 관련해 체코 대표단은 KTX 시승과 함께 우리 고속철도 기술력을 소개받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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