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지역 내 영유아 간식 우리밀 제품으로 무상 지원

곽시형 2023. 4. 14. 12: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정읍시가 지역 내 영유아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지역 생산 밀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우리 밀 소비 촉진 지원사업' 일환으로 14일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46개소에 우리 밀 제품으로 만든 3,500만 원 상당의 부침가루, 국수, 라면 등을 무상 공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유치원 46개소에 3,500만 원 상당 밀 제품 무상 공급

정읍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기후와 국제정세에 따라 밀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이라며 “안전한 우리 밀 제품을 공급해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우리 밀 재배 농가와 가공업체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가 지역 내 영유아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지역 생산 밀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우리 밀 소비 촉진 지원사업’ 일환으로 14일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46개소에 우리 밀 제품으로 만든 3,500만 원 상당의 부침가루, 국수, 라면 등을 무상 공급했다. 이번 지원은 원아 수 50명 미만인 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50인 이상의 어린이집·유치원은 6월까지 2차에 걸쳐 공급할 예정이다.

우리 밀 소비 촉진 지원사업은 우리 밀 소비를 촉진하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우리 밀 제품 수요를 늘리고 유아 간식을 우리 밀 제품으로 대체 급식함으로써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지역 밀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건강한 우리 밀 제공을 통해 어린이들의 성장발육에 기여하고, 농산물의 미래 소비자인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 인식을 심어준다는 복안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에 다니는 원아 1,611명이다. 시는 우리 밀 제품 공급을 위해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거쳤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기후와 국제정세에 따라 밀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이라며 "안전한 우리 밀 제품을 공급해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우리 밀 재배 농가와 가공업체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