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 위성탐사선 14일 재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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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의 위성에서 생명체 서식 가능 가능성을 찾는 탐사선의 발사가 기상 악화로 연기됐다.
유럽우주국(ESA)은 14일 오전 8시14분(한국 시각 오후 9시 14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 우주기지에서 목성얼음위성탐사선(JUICE·주스)의 발사를 다시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스는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인 목성의 위성인 유로파, 칼리스토, 가니메데를 탐사하는 임무를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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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의 위성에서 생명체 서식 가능 가능성을 찾는 탐사선의 발사가 기상 악화로 연기됐다.
유럽우주국(ESA)은 14일 오전 8시14분(한국 시각 오후 9시 14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 우주기지에서 목성얼음위성탐사선(JUICE·주스)의 발사를 다시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스는 앞서 이달 13일 오전 발사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쿠루 우주기지 발사장 부근에 번개가 치는 바람에 발사가 취소됐다.
주스는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인 목성의 위성인 유로파, 칼리스토, 가니메데를 탐사하는 임무를 띠고 있다. 과학자들은 세 위성의 얼음 표면 아래에는 생명체가 생존하고 있을 가능성이 큰 액체 상태의 바다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주스는 이날 아리안5 로켓에 실려 우주로 향하지만 8년 뒤인 2031년 7월에야 목성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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