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13년간 더 'OK'

정창오 기자 2023. 4. 1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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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는 철도안전법에 따라 1호선 전동차에 대해 정밀안전진단과 잔존수명평가를 시행한 결과 2035년까지 운행이 더 가능한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1호선 전동차는 1997년도 개통 이후 26년째 운행되고 있으나 추가 운행을 위해 잔존수명을 평가한 결과 전동차의 관리상태가 '최상의 정비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향후 13년간 더 운행이 가능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평가는 타 지역 도시철도 전동차 잔존수명보다 4~6년이 더 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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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잔존수명평가 2035년까지 운행 가능…360억 예산절감

【대구=뉴시스】대구 도시철도 1호선 내부. 뉴시스DB. 2023.04.14.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철도안전법에 따라 1호선 전동차에 대해 정밀안전진단과 잔존수명평가를 시행한 결과 2035년까지 운행이 더 가능한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1호선 전동차는 1997년도 개통 이후 26년째 운행되고 있으나 추가 운행을 위해 잔존수명을 평가한 결과 전동차의 관리상태가 '최상의 정비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향후 13년간 더 운행이 가능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평가는 타 지역 도시철도 전동차 잔존수명보다 4~6년이 더 긴 것이다. 이번 잔존수명 연장으로 최소 360억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단 한 건의 장애도 용납하지 않는다는 각오로 철저한 정비관리를 시행하고, 5년 주기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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