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신현수 "임세미와 러브라인 응원 '멘붕'...SNS 반응 봤다"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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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전쟁활동' 배우 신현수가 임세미와의 케미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로 한 카페에서는 티빙 '방과 후 전쟁활동'의 배우 신현수 인터뷰가 진행됐다.
'방과 후 전쟁활동'은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진짜' 전쟁을 치르는 성진고 3학년 2반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SF·크리처물이다.
한편 티빙 '방과 후 전쟁활동'은 오는 21일 파트2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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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방과 후 전쟁활동' 배우 신현수가 임세미와의 케미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로 한 카페에서는 티빙 ‘방과 후 전쟁활동’의 배우 신현수 인터뷰가 진행됐다.
‘방과 후 전쟁활동’은 하늘을 뒤덮은 괴생명체의 공격에 맞서 ‘진짜’ 전쟁을 치르는 성진고 3학년 2반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SF·크리처물이다. 신현수는 2소대 소대장 이춘호 역을, 배우 임세미는 학생들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마음 따뜻한 3학년 2반 담임교사 박은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극중 두 사람은 접점은 물론 러브라인을 형성하지 않지만,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묘한 케미로 일명 '소담 커플'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신현수는 '소담 커플'의 뜨거운 반응에 대해 "관계자분들께서 혹시 보고 계시다면, 세미 누나와 멜로를 한 번 찍게 해주시면 좋겠다"라며 "커플도 아니고, 접점도 없고, 갈등하는 사이었다. 아이들을 구해야겠다는 목표는 같지만 과정이 반대되는 인물이었는데 커플로 본다는 반응이 멘붕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저도 이런 반응은 처음 겪어봤고, 회사에도 '이런 경우도 있어요?’하고 물어봤는데, 처음이라고 하더라"라며 "최근에 트위터에서 본 것 같은데, 저희 둘을 ‘환승연애’에 출연한 것처럼 만들어서 둘이 3년 7개월을 사귀었다고 하더라"라고 웃었다.
그는 "이렇게 정성으로 응원해 주시는 거라면, 이건 보증된 멜로가 아닌가. 누나랑도 ‘우리 빨리 (케미를) 영업해야 되지 않겠나’라고 했다. 관계자분들 뭐하고 계시나, 이 자리를 빌어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소담커플'에 대한 반응은 아직도 신기하다. 계속 짤이 나오고, 열기가 계속되더라. (반응이) 어디까지 가실런지, 싶다. 결과적으로는 세미 누나와 저의 차기작으로 도달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티빙 '방과 후 전쟁활동'은 오는 21일 파트2를 공개한다.
/yusuou@osen.co.kr
[사진] 티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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