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수선유지급여' 지급…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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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저소득층의 자가주택보수 '수선유지급여'를 지급한다.
14일 평창군에 따르면 수선유지급여는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47%이하 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소득인정액, 주택노후도 등을 고려해 차등 지원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수신유지급여를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향상에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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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장애인가구 최대 350만원·고령자가구 50만원
[평창=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평창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저소득층의 자가주택보수 '수선유지급여'를 지급한다.
14일 평창군에 따르면 수선유지급여는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47%이하 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소득인정액, 주택노후도 등을 고려해 차등 지원한다.
선정 가구 중 장애인 가구는 경사로, 미끄럼방지 등 장애물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대 380만원, 고령자가구는 안전손잡이 등 주거약자 편의시설 조성금 50만원을 추가 제공한다.
지난달에 27가구를 선정하고 예산 2억원을 책정했다. 긴급한 수선이 필요한 경우 우선 지원 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수신유지급여를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향상에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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