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웨스트햄-팰리스, 슬롯 선임 ‘런던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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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웨스트햄, 팰리스가 아르네 슬롯 감독을 원한다.
영국 '타임즈'는 4월 13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크리스탈 팰리스가 페예노르트의 아르네 슬롯 감독을 선임하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페예노르트를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결승까지 이끈 슬롯 감독은 이번 시즌 팀을 리그 1위에 올려놓았다.
한편 슬롯 감독과 페예노르트의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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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토트넘, 웨스트햄, 팰리스가 아르네 슬롯 감독을 원한다.
영국 '타임즈'는 4월 13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크리스탈 팰리스가 페예노르트의 아르네 슬롯 감독을 선임하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진보적인 스타일로 네덜란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눈을 사로잡았다"고 덧붙였다.
슬롯 감독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떠난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지도자다. 1978년생 만 44세로 감독 경력이 4년에 불과한 신예 감독이지만, 이미 네덜란드 무대에서는 적수가 없는 수준이다.
지난 시즌 페예노르트를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결승까지 이끈 슬롯 감독은 이번 시즌 팀을 리그 1위에 올려놓았다. 리그 6경기를 남겨둔 시점에 2위 아약스와 승점 8점 차 1위다. 2016-2017시즌 이후 첫 리그 우승이 가까워졌다.
더 놀라운 점은 페예노르트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주전급 선수가 절반 이상 빠져나간 상태였다는 점이다.
프리미어리그에는 다음 시즌을 이끌 감독을 찾는 팀이 많다. 토트넘은 이미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경질했고, 웨스트햄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장기 집권이 이번 시즌으로 끝날 거로 예상된다. 팰리스는 노장 로이 호지슨 감독과 단기 계약을 맺고 이번 시즌만 매듭지을 계획이다.
한편 슬롯 감독과 페예노르트의 계약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 그를 데려가길 원하는 팀은 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자료사진=아르네 슬롯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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