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역전시장서 주말 '싱싱포차, 봄의 미향' 축제

김동수 기자 2023. 4. 1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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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14일부터 22일까지(금·토요일만)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싱싱포차: 봄의 미향'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금·토요일 오후 4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운영하며 역전시장 제3주차장(순천시 풍덕주택길)에서 열린다.

싱싱포차는 전남 동부권 수산물 최다 집결지로, 신선한 식재료를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역전시장의 장점을 살린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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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21~22일 오후 4시30분
순천 '싱싱포차: 봄의 미향' 행사 홍보 포스터.(순천시 제공)2023.4.14/뉴스1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시는 14일부터 22일까지(금·토요일만)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싱싱포차: 봄의 미향'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금·토요일 오후 4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운영하며 역전시장 제3주차장(순천시 풍덕주택길)에서 열린다.

싱싱포차는 전남 동부권 수산물 최다 집결지로, 신선한 식재료를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역전시장의 장점을 살린 축제다.

2019년부터 진행해 비즈니스 모델 보완 등을 거쳐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지역 대표 수산물 축제다.

△삼겹살, 닭다리살, 신선한 해산물 등 육해공의 재료로 알차게 구성된 '역전세트' △역전시장의 싱싱한 수산물로 구성된 '싱싱세트' △아이들을 위해 가래떡, 소시지, 마시멜로우 등으로 구성된 '도깨비 세트' 등이 있다.

△온 가족이 숯 피우는 걸 체험하며 직접 간식을 구워 맛볼 수 있는 '우리 가족 숯불 요리사' △지역 뮤지션과 함께하는 포차 음악회 '싱싱포차 콘서트'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노래를 뽐낼 수 있는 '나도 가수다' 등 다채로운 체험이 준비돼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역전시장과 주민이 함께 준비한 축제의 지속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주민들의 홍보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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