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와 정면승부' 홍현석, PL 팀 상대에도 거침없는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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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석(23, KAA 헨트)은 잉글랜드 팀을 만나도 기죽지 않았다.
벨기에 헨트는 14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8강 1차전에서 웨스트햄과 1-1로 비겼다.
전반 16분 홍현석은 라이스가 있는 웨스트햄의 중원을 드리블로 헤집었다.
홍현석은 UECL 11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이라는 스탯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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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장하준 기자] 홍현석(23, KAA 헨트)은 잉글랜드 팀을 만나도 기죽지 않았다.
벨기에 헨트는 14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8강 1차전에서 웨스트햄과 1-1로 비겼다.
홍현석은 이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64분을 소화했다. 평소처럼 거침이 없었다. 웨스트햄은 잉글랜드 대표인 데클란 라이스를 내세웠지만, 홍현석은 전혀 기죽지 않았다.
전반 16분 홍현석은 라이스가 있는 웨스트햄의 중원을 드리블로 헤집었다. 결국 상대 파울로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전반 23분에는 플린 다운스에게 거친 태클을 당하며 옐로카드를 유도하기도 했다. 후반 19분 교체로 물러날 때까지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날 홍현석은 볼터치 32회, 패스 정확도 74%, 키패스 1회, 피파울 2회를 기록했다.
지난 8월, 린츠(오스트리아)에서 헨트로 이적한 홍현석은 주전으로 거듭났다. 벨기에 주필러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5골 6도움을 기록했다. 유럽 대항전 경험도 쌓고 있다. 홍현석은 UECL 11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이라는 스탯을 쌓았다.
유럽에서의 활약은 대표팀 합류로 이어졌다. 홍현석은 지난 3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멤버로 발탁되기도 했다.
한편, 1차전에서 비긴 헨트와 웨스트햄은 오는 21일 런던 스타디움으로 장소를 옮겨 8강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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