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내년 마흔, 발랄한 이미지 벗기 위한 시작이 ‘옥수역 귀신’”[EN: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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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이 "발랄한 동안 이미지를 벗기 위한 시작"이라고 '옥수역 귀신' 출연 소회를 밝혔다.
영화 '옥수역 귀신'(감독 정용기)에 출연한 신소율은 4월 14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미지 변신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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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신소율이 "발랄한 동안 이미지를 벗기 위한 시작"이라고 '옥수역 귀신' 출연 소회를 밝혔다.
영화 '옥수역 귀신'(감독 정용기)에 출연한 신소율은 4월 14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미지 변신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오는 19일 개봉하는 영화 '옥수역 귀신'은 옥수역에서 의문의 죽음이 연이어 일어나자 특종을 감지한 기자 ‘나영’(김보라)이 취재를 시작하고 진실에 다가갈수록 공포와 맞닥뜨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 영화다.
원작 '옥수역 귀신'은 2011년 호랑 작가가 옥수역 괴담을 모티브로 만든 공포 웹툰으로, 모션 효과를 넣어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다. 영화 '옥수역 귀신'은 원작에 미스터리한 스토리를 더하며 한층 더 강력해진 공포를 예고한다.
'옥수역 귀신'에서 과감한 분장을 감행하며 이미지 변신을 꾀한 신소율. 그는 "외모 때문에 오디션에서 떨어진 경험이 많았다"면서 "20대 중후반부터 새침한 이미지가 생긴 것 같은데, '옥수역 귀신'이 이미지 변신의 시작인 것 같다. 영화를 보며 오히려 더 망가질 수도 있었는데 하는 생각에 아쉽기도 했다"고 말했다.
발랄한 동안 이미지에 고민도 했다는 그는 "내년에 마흔이 되는데 아직도 '응답하라 1997'이 따라다녀서 서글퍼질 때가 있다. 귀엽고 밝은 이미지를 없애보고자 목소리 톤도 바꾸고 머리도 길러봤지만 제 노력이 보여지지는 않는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캐스팅에 전전긍긍 했던 때도 있었다"고 고백한 그는 "스스로는 잘 익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보시는 분들도 그렇게 느끼셔야 하니까.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것이 배우의 숙명일 텐데, 제가 아무리 변신을 하겠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자부해봤자 봐주시는 분들이 어색하다면 그건 변신을 한 것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옥수역 귀신'으로 새롭게 이미지 변신을 했다고 생각한다. '옥수역 귀신'을 '시작'이라고 표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사진=스마일이엔티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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