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슨 가격' 부심, 무혐의로 사건 종결..."빨리 심판직 복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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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수비수 앤디 로버트슨을 가격한 부심이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게 됐다.
해당 사건을 두고 리버풀 레전드 수비수 제이미 캐러거는 영국 '스카이 스포츠' 방송에서 "부심이 로버트슨에게 팔꿈치를 휘두른 것 같다"고 주장했다.
PGMOL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아스널의 경기 중 전반 하프타임에 부심과 로버트슨이 관련된 사건에 대해 알고 있다. 그 문제를 검토할 것"이라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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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리버풀 수비수 앤디 로버트슨을 가격한 부심이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게 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콘스탄티 하지다키스 부심에 대해 더이상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지난 10일 열린 아스널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경기 결과와는 별개로 전반 종료 직후 논란이 될 만한 사건이 발생했다. 로버트슨이 부심에게 팔꿈치를 가격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0일 "로버트슨은 하프타임에 하지다키스에게 팔꿈치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로버트슨이 부심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보였고, 그는 로버트슨에게 팔을 들어 올리는 것처럼 보인다. 사건 이후 폴 티어니 주심에게 항의한 로버트슨은 경고를 받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해당 사건을 두고 리버풀 레전드 수비수 제이미 캐러거는 영국 '스카이 스포츠' 방송에서 "부심이 로버트슨에게 팔꿈치를 휘두른 것 같다"고 주장했다. 개리 네빌도 "심판이 선수에게 팔꿈치를 드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며 분노했다. 경기 종료 후 로버트슨도 해당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부심이 팔꿈치로 내 목을 찔렀다"고 설명했다.
PGMOL(Professional Game Match Officials Limited, 프로경기심판기구)은 해당 사건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PGMOL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아스널의 경기 중 전반 하프타임에 부심과 로버트슨이 관련된 사건에 대해 알고 있다. 그 문제를 검토할 것"이라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하지만 최종 결정을 내리는 FA는 하지다키스에게 어떠한 처벌도 내리지 않기로 결정했다. FA는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사건과 주변 상황 모두와 관련해 리버풀과 PGMOL의 자세한 진술, 다양한 각도의 영상 등을 검토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사건 종료 후 부심은 "나는 부심으로 복귀하기를 고대한다. 나는 FA의 조사를 전적으로 도왔고, 공개적이고 긍정적인 대화를 통해 로버트슨과 이 문제에 대해 직접 대화를 나눴다. 내가 로버트슨으로부터 팔을 떼려고 할 때 그와 접촉한 것은 의도가 없었다. 나는 그에게 사과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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