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문재완, 가족 나들이 중 부부싸움.."얼굴 썩었다"('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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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가 가족 나들이를 나섰다.
이날 이지혜는 "오늘은 서울숲을 간다. 사실 엄마 어디가는 한라산 영실코스 다녀와서 무릎이 나가서 코너를 폐지하자 어쩌자 얘기 나오다가 다시한번 소소하게 파장을 일으켜보고자 오늘 다시 소생했다. 가서 여러분들이 제일 궁금해하는게 주차, 그늘막 있는지, 돗자리 어디 펴야하는지 배달은 뭘 시켜먹는지 이런 것들 정보 드릴테니 한번 따라와달라"고 설명했다.
이후 이지혜와 남편 문재완은 두 딸과 함께 서울숲으로 가기 위해 차에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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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이지혜가 가족 나들이를 나섰다.
13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엄마! 어디가? 서울숲 가족 나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지혜는 "오늘은 서울숲을 간다. 사실 엄마 어디가는 한라산 영실코스 다녀와서 무릎이 나가서 코너를 폐지하자 어쩌자 얘기 나오다가 다시한번 소소하게 파장을 일으켜보고자 오늘 다시 소생했다. 가서 여러분들이 제일 궁금해하는게 주차, 그늘막 있는지, 돗자리 어디 펴야하는지 배달은 뭘 시켜먹는지 이런 것들 정보 드릴테니 한번 따라와달라"고 설명했다.
이후 이지혜와 남편 문재완은 두 딸과 함께 서울숲으로 가기 위해 차에 탑승했다. 하지만 이지혜는 "여러분은 못 보셨겠지만 30분을 차 안에서 카시트 정리하느라고 시간을 보냈다. 굉장히 밝은 모습으로 애쓰고 있지만 얼굴이 많이 썩어있다. 완자가 얼굴에 많이 있다"며 출발 과정부터 순탄치 않았음을 알렸다.
특히 목적지에 도착한 이지혜와 문재완은 왠지모를 냉랭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이지혜는 "사실 차안에서 좀 싸웠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 나들이 꿀팁 없냐"고 묻자 "싸우지 마라. 괜히 좋게좋게 나왔는데 나오면서 뭐하냐느니 그런 짜증나서 서로 싸우기 시작하면 곤란해질수 있다. 참아라"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문재완이 트렁크 문을 닫으며 "머리 조심해라"고 말하자 "우리 남편 나 보내고 싶나?"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서울숲에 도착한 이지혜는 시작부터 딸을 케어하느라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그는 "지금 행복하신거죠?"라고 묻자 "네..행복해.."라며 "이게 약간 양가감정같은 거다. 너무 행복하고 너무 힘들다. 집에 가고 싶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그런가 하면 문재완은 놀이터에서 놀던 중 "태리 위해서 내가 사왔다"며 비눗방울 기계를 보여줬고, 이지혜는 비눗방울 기계를 가지고 노는 태리를 보며 "얘 관종 맞는거 같지 않나. 우리 다 관종같다. 이거 하면 다 몰릴거 아니냐. 관종이라니까"라며 "나도 관종"이라고 함께 즐겼다.
마지막으로 자리를 펴고 배달음식까지 먹은 이지혜는 "먹는건 짧았는데 정리랑 세팅이 한 두시간 걸린다"고 고충을 전했다. 이어 "제가 보니까 태리 정도는 대화 되니까 앉아서 먹을수 있는데 엘리는 나오기 이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미세먼지 매우나쁨'이라는 상황을 전하며 "서둘러서 가야할것 같다. 사실 오후까지 놀려고 했는데 마무리짓도록 하겠다"고 나들이를 끝마쳤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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