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포스코 지역 상생협력 촉구' 1인 릴레이 시위

김석훈 기자 2023. 4. 14. 12: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가 광양제철소 본부에서 포스코 지역 상생협력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피켓 시위에 나선다.

14일 시의회는 "최근 포스코 지역 상생협력과 일방적인 정비 자회사 추진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입장을 표명했음에도 포스코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지역 상생 협력 방안을 마련해 즉시 시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시의원 1인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광양제철소본부에서 피켓 들고 한 달간 진행

광양제철소 본부에서 포스코 지역상생 협력을 촉구하며 1인 피켓시위하는 광양시의회 서영배의장. 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가 광양제철소 본부에서 포스코 지역 상생협력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피켓 시위에 나선다.

14일 시의회는 "최근 포스코 지역 상생협력과 일방적인 정비 자회사 추진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입장을 표명했음에도 포스코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지역 상생 협력 방안을 마련해 즉시 시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시의원 1인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포스코가 적극적으로 광양시민들의 요구에 응할 때까지 한 달간 릴레이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첫 시위에 나선 서영배 의장은 "광양시민들은 포스코의 발전이 우리 모두의 발전이라고 여기며 동반 상생을 위해 앞장서 왔지만, 돌아온 건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행태였다"며 "광양시의회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의원들은 평일 오전 광양제철소 본부에서 1인 피켓 시위를 이어가고, 오는 17일 오전 7시 30분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전체 의원이 모여 집회를 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