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유다인, '튤립 모양' 개봉 일정 불참…회복 집중

김선우 기자 2023. 4. 1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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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다인이 출산으로 인해 '튤립 모양' 개봉 일정에 불참한다.

14일 영화 '튤립 모양(양윤모 감독)' 측은 "최근 득녀의 기쁨을 안게 된 유다인 배우가 출산으로 인해 '튤립 모양' 개봉과 관련된 공식 활동을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개봉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왔다"고 밝혔다.

유다인은 "안녕하세요. 유다인입니다. 영화 '튤립 모양'이 4월 19일 개봉합니다. 저는 출산 때문에 홍보활동에 함께 참여하지 못하지만 많은 분들이 '튤립 모양'과 함께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순수하고 맑은 캐릭터인 일본인 '유리코' 역할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우리의 일상에 숨겨진 기적과 같은 만남을 그리고 있는 '튤립 모양',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했다.

유다인은 지난 3일 딸을 출산했다. 2021년 영화감독 민용근과 결혼한 유다인은 2년여만에 딸을 품에 안게됐다. 유다인은 몸조리 후 육아에 집중할 계획이다. '튤립 모양'의 제작사 '삼거리픽쳐스' 역시 유다인의 회복을 응원하며 산모 미역을 선물하는 등 산모의 빠른 회복과 건강을 빌었다는 후문.

'튤립 모양'은 몇 년 전 운명처럼 스쳐 지나간 남자를 찾아 공주를 방문하는 유리코(유다인)와, 자신이 본 무성영화 속 배우와 똑같이 생긴 여인을 우연히 마주치게 되는 석영(김다현)의 만남을 다룬 사랑과 예술에 관한 우화로 19일 개봉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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