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매니저? 내 이상형…여자친구 생기면 자를 것" [겁도없꾸라]
2023. 4. 14. 12:04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자신의 매니저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12일 유튜브 채널 '겁도 없꾸라'에는 '낙지 한상에 소주 없으면 UNFORGIVEN 사쿠라 소원 성취 타임 (with 홍석천&권진아)'라는 제목의 20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영상에는 게스트로 홍석천과 가수 권진아가 출연해 그룹 르세라핌 멤버 사쿠라와 해산물 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줬다.
이날 사쿠라가 소주를 마시며 주류 광고 연기를 선보이자 홍석천은 "우리 매니저 아주 입이 찢어진다"라며 매니저를 언급했다.
홍석천은 "아까부터 계속 '사쿠라 되게 예쁘다'라고 얘기하더라"라면서 "우리 매니저는 나와 다르다. 오해하지 마라"라며 취향이 다른 점을 강조했다.
이에 사쿠라는 홍석천에게 "매니저는 어떠냐. 이상형이냐"고 물었고 홍석천은 "이상형 맞다"고 대답했다.
이어 홍석천은 "까였다. 매일 출근하자마자 '형 저는 여자친구 좋아한다. 형 저는 오늘도 여자친구 좋아한다'라고 했다"며 "월급 안 줄 뻔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홍석천이 "여자친구 생기는 순간 (매니저) 자를 거다"라고 하자 사쿠라는 "극한 직업"이라며 팩폭을 날렸다.
['겁도 없꾸라' 출연한 홍석천, 권진아, 사쿠라. 사진 = 유튜브 채널 '겁도 없꾸라']-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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