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서 4명 탄 레저보트 전복…해경 긴급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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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는 14일 오전 울산 동구 방어진 앞바다에서 레저보트가 전복돼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승선객 4명을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6분께 방어진 슬도 인근 해상을 지나던 1.8t급 레저보트에서 구조 요청 신고가 접수됐다.
울산해경은 방어진파출소 소속 연안구조정과 해경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전복된 보트 위에 있거나 보트를 잡고 표류 중이던 남성 4명을 빠르게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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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4일 오전 울산 동구 방어진 앞바다에서 레저보트가 전복돼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승선객 4명을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6분께 방어진 슬도 인근 해상을 지나던 1.8t급 레저보트에서 구조 요청 신고가 접수됐다.
친구 사이인 40대 남성 4명이 바다 낚시를 하고 입항하던 중 보트가 침수되면서 곧 뒤집힐 것 같다는 내용이었다.
울산해경은 방어진파출소 소속 연안구조정과 해경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전복된 보트 위에 있거나 보트를 잡고 표류 중이던 남성 4명을 빠르게 구조했다.
전복된 보트는 현재 민간해양구조선이 방어진항으로 예인 중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다행히 4명 모두 구명조끼를 신속히 착용한 덕분에 건강에 이상이 없는 상태로 구조돼 곧바로 귀가 조치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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