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앞바다서 4명 탄 레저보트 전복…해경 긴급구조

안정섭 기자 2023. 4. 14. 1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14일 오전 울산 동구 방어진 앞바다에서 레저보트가 전복돼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승선객 4명을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6분께 방어진 슬도 인근 해상을 지나던 1.8t급 레저보트에서 구조 요청 신고가 접수됐다.

울산해경은 방어진파출소 소속 연안구조정과 해경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전복된 보트 위에 있거나 보트를 잡고 표류 중이던 남성 4명을 빠르게 구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14일 오전 울산 동구 방어진 앞바다에서 4명이 탄 레저보트가 전복된 가운데 울산해경 관계자들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사진=울산해경 제공) 2023.04.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4일 오전 울산 동구 방어진 앞바다에서 레저보트가 전복돼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승선객 4명을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6분께 방어진 슬도 인근 해상을 지나던 1.8t급 레저보트에서 구조 요청 신고가 접수됐다.

친구 사이인 40대 남성 4명이 바다 낚시를 하고 입항하던 중 보트가 침수되면서 곧 뒤집힐 것 같다는 내용이었다.

울산해경은 방어진파출소 소속 연안구조정과 해경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전복된 보트 위에 있거나 보트를 잡고 표류 중이던 남성 4명을 빠르게 구조했다.

전복된 보트는 현재 민간해양구조선이 방어진항으로 예인 중이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다행히 4명 모두 구명조끼를 신속히 착용한 덕분에 건강에 이상이 없는 상태로 구조돼 곧바로 귀가 조치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