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찾는 휴스턴, 샘 커셀 코치와 만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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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터 로케츠가 여러 감독 후보와 접촉하고 있다.
커셀 코치도 지도자 경험이 많으며 감독 후보로 손색이 없다.
휴스턴은 이미 여러 감독 후보와 만났다.
이중 커셀 코치는 여느 후보와 달리 감독 경험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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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터 로케츠가 여러 감독 후보와 접촉하고 있다.
『Houston Chronicle』의 조너던 페건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이 샘 커셀 코치(필라델피아)와 만날 것이라 전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커셀 코치가 휴스턴과 면접을 갖는 것을 허락했다. 커셀 코치도 지도자 경험이 많으며 감독 후보로 손색이 없다.
휴스턴은 이미 여러 감독 후보와 만났다. 이번 주 초에 스티븐 사일러스 감독과 결별한 이후 여러 후보를 물망에 올랐다. 이메 유도카 전 감독, 프랭크 보겔 전 감독, 닉 널스 감독(토론토), 케니 엣킨슨 코치(골든스테이트)가 거론됐다.
『The Athletic』의 켈리 이코 기자는 휴스턴이 보겔 전 감독과는 이미 만났다고 보도했다. 이들 외에도 에이드리언 그리핀 코치(토론토), 케빈 영 코치(피닉스), 제임스 보레고 전 감독(샬럿)과도 후보로 떠올랐다. 이미 이들과 인터뷰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커셀 코치는 여느 후보와 달리 감독 경험은 없다. 그러나 휴스턴에서 선수로 뛴 바 있으며, 팀의 우승을 차지하는데 주요 전력으로 활약한 바 있다. 선수 생활을 마친 이후에는 워싱턴 위저즈, LA 클리퍼스, 필라델피아에서 코치로 오랫동안 근무했다.
지난 2014년부터 닥 리버스 감독(필라델피아)과 함께하고 있다. 보스턴 셀틱스에서도 선수로 뛰면서 리버스 감독과 인연을 맺었던 그는 그가 보스턴에서 클리퍼스 감독으로 이직할 때, 클리퍼스 코치진에 합류했고, 지금까지 리버스 감독을 보좌하고 있다.
휴스턴은 지난 2020-2021 시즌부터 대대적인 재건에 돌입해 있다. 해마다 성적이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으나 한계를 보였다. 팀에 어린 선수들이 두루 자리하고 있으나 이들을 이끌 베테랑의 부재에 시달려야 했다. 내리 패하면서 분위기도 많이 가라앉았다.
휴스턴의 라파엘 스톤 단장은 차기 감독을 두고 “어린 선수들과 노장 선수들을 잘 아우를 수 있는 목표를 가진 이를 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새로운 목소리가 필요할 때”라고 덧붙였다. 휴스턴은 이번 시즌을 22승 60패, 서부컨퍼런스 14위로 마쳤다.
사진_ Houston Rockets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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